잃어버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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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양/鞍山백원기
양 떼 목장 푸른 초원에서
떼 지어 잘도 놀더니
저녁때쯤 불러 모을 때
한 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제 가고픈대로 갔는지
찾으러 간 목자는
찾아낼 때까지
열심히 찾아다니려고
여기저기 헤매는 수고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어서 찾아내어
어깨에 메고 집에 와
벗과 이웃들과 함께 즐기며
잃은 양 찾았음을 기뻐하는 마음
넘쳐났으면 얼마나 좋을까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
그 비유하신 뜻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주께서 떠나시기 전 유월절 밤에 제자들을 모아 놓고 새 언약하신 내용이 나옵니다
세상 끝날까지 복음이 다 전파된 후에
계시록에서 약속된 실상(실체)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신학박사 교회 목사도 모르는 일을 이거다 저거다 하니 성도들도 어수선해지기 시작하죠
그때 기록된 잃어버린 양 한 마리는 육적인 성경문자로 한마리 양으로 알겠으나
알고보면 말세에 택한 하나님의 백성임을 알아야 하는데
문자적 성경이나 외식적 깊은 잠에 빠진 신앙인은 감히 꿈조차 꿀 수 없는 일이지요
하여 어둠(無知)이요 밤 같은 세상이라 미리 말씀하시는 내용입니다
경서의 감춰진 말씀을 모르거나 깨닫지 못하면 그 결과는?
하여 구약 신약 시대부터 한사람에게만 열어준
육체의 모습을 한 약속의 목자에게 가서 바로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언젠가는 돌아온 탕자로 하여
집안 잔치 벌일 것입니다.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무리진 양보다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더 소중히 하라 하셨습니다
좋은 아침 백원기 시인님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찾기보다 스스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곧 행운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찾아도 어디에 있는지
다른 곳으로 간나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네~ 시인님,
그 잃어버린 한마리 양을 묵상하는 주일입니다.
...주님이 그 한마리를 더 소중히 여기신 까닭을
곰곰 생각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댓글 주신 유리바다이종인 시인님,이혜우 시인님, 하영순 시인님, 이원문 시인님, 홍수희 시인님,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잃어버린 양 한 마리가
의미하는 게 있든
애써 찾는 마음도 갸륵하고
찾은 기쁨은 더할 나위 없지 싶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잃어버렸던 백마리 중의 한 마리
그 한마리의 귀중함은 대단합니다.
우리는 그 한 마리의 양을 위해
골자기를 다니며 찾아 헤매야 합니다
찾은 후 벗과 이웃들과 함께 즐기며
기뻐을 나누어야 합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환절기 건강에 조심하셔서
행복한 한 주간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