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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의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13회 작성일 24-11-10 17:33

본문

   낙엽의 길

                                    ㅡ 이 원 문 ㅡ


놓쳤는지 놓았는지

바람만이 아는 그 길

푸서리도 길바닥도

어느 곳이 끝이 될까

굴리면 굴러야 하는

늦가을의 끝 맺음 길


곤두박질에 떨어진

낙엽의 그 험난한 길

털어대는 바람일까

무엇이 그리 급했나

그 한때의 푸르름에

밤과 낮이 없었는데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면 가야한다
한치의 오차 없습니다

우리모두 가는 가을이 기다립니다
산 들이 구경오라 하네요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도 낙엽을 밝고
왔습니다 낙엽이 세상에 존재 하는지
세상이 낙엽 속에 존재 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 입니다 좋은 아침 이원문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 한때의 푸르름에
밤과 낮이 없이 초록빛이 빛났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환절기 건강에 조심하셔서
행복한 한 주간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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