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약속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아름다운 약속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9회 작성일 24-11-11 11:23

본문

아름다운 약속/ 홍수희

 

 

썰물이 있으면 밀물의 때 있네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네

 

깜깜한 밤이 있으면 환한 대낮이 오고

웃을 때가 있으면 눈물을 흘릴 때 있네

 

꽃은 그렇게도 서럽게 서럽게 지더니

그 자리에 다시 가냘프게 피어오르네

 

바람은 낯선 곳을 향하여 불어가더니

정처 없이 돌아와 창틀에 흐느끼네

 

가는 것은 언젠가 다시 돌아오리니

오는 것은 언젠가 다시 떠나가리니

 

사람만이 가고는 오지를 않네

 

추천0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것이 다 제자리로 돌아 오고 가는데
세월은 한번 가면 돌아 오지 않으니
그래서 서럽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간 세상은 자연속에 오고가면서
이루어지는데 세월은 가면 돌어
오지 않고 세월을 품고 사는 사람도
돌아 오지 않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삶을 생각케하는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환절기 건강에 조심하셔서
행복한 한 주간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은 파도처럼 밀려왔다가 밀려가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밤과 낮처럼 행복과 불행도 순환하여
자연의 이치에 따르지 싶습니다
행복 가득한 11월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4,039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6 6 01-16
2403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 0 17:51
24037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 11:15
24036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 08:19
2403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7:46
24034
판화 새글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1 06:21
24033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 06:16
24032
밥풀떼기 새글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1 05:54
2403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 04:53
2403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5-02
2402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1 05-02
2402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 05-02
2402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1 05-02
24026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 05-02
24025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5-02
2402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5-02
2402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5-01
24022
내 집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5-01
24021
상여의 꽃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 05-01
24020
뽑기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5-01
24019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5-01
24018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5-01
2401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1 05-01
24016
오월의 눈물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5-01
24015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5-01
24014
오월의 그림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4-30
24013
친구 내 친구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4-30
24012
시인의 사랑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4-30
2401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 04-30
24010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 04-30
24009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04-30
2400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4-30
2400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4-29
24006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4-29
2400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4-29
24004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 04-29
24003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4-29
24002
은혜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4-29
24001
딱 한 사람 댓글+ 3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4-29
24000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4-29
23999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 04-29
23998
판화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4-29
23997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 04-29
2399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 04-29
23995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4-29
23994
노래 노래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 04-29
2399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4-28
2399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4-28
2399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4-28
23990
고향 길목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4-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