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의 밀어蜜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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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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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220회
작성일 24-11-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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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의 밀어蜜語 / 정심 김덕성
단풍이여
신비스럽게 아름답구나
한창 불길이 솟는 듯 타오르며
빨갛게 물들이는 산야
온몸을 다해
누구를 그리움으로 사랑을 하다가
저리 불타는 듯 붉게 물들이며
사랑의 불꽃으로 피었는고
사랑에도 아픔이 있지만
요즘 세상에서는 감히 볼 수 없는
붉게 태우는 진실한 사랑을
너의 고운 삶에서 보니
너무 사랑스럽구나
갈바람으로 오는 가을 향기
저토록 붉게 빛나는 아름다움 속에
한 아름 그리움에 안겨
붉은 사랑으로 속삭이는
사랑의 밀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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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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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요즘 단풍이 너무 곱게 물들고 있습니다
그 색이 하루하루가 달라지고 있어요
저는 먼 곳에 가지 않아도 매일 산책하는 경북대 교정이
참 아름답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 하셔요
김덕성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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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타오르는것처럼 붉은 단풍의 아름다움인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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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예년과 달리 폭우 폭염 때문일까
단풍빛도 덜하고 늦더니
이제서야 뜨락의 단풍나무도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그리움 폴폴 묻어나는 가을빛 따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