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칭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지혜로운 칭찬
경남 산청에서 대구로
유학 보낸 보모님의 지혜
한 학기를 마치고
고향에 가야 하는데
성적이 좋지 않아 위조를 하고
부모님에게 보여드렸다
그 부모님은 마을 잔치를 했다
마을 사람이 윈 잔치냐고 하니
우리 아들이 공부를 1등을 했단다.
그 소리를 들은 아들이
냇가에 가서 한참 울다가
그 길로 집을 나와
죽도록 공부를 했단다.
가짜 1등이 진짜 1등을 하고
부모님께 사실을 고백하려고 하면
됬다. 나도 알고 있다
그 학생이 커서 교수가 되고
총장이 되었다는 이야기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아름답죠
저도 학교때 성적표를 위조한 사실을 고백합니다
그때는 자취를 했습니다
토요일이면 고향가는 친구가 많았습니다
올때 빵 찌고 떡도 만들어 먹을것 잔떡 가지고 오면 먹으로 다니다가
공부를 놓쳐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학에는 성겨표를 부모님 갔다 드려야 하는데 어쩌나 위조를 했죠
부모님 알았을것입니다
그래도 고생했다 대견하다
하면서 속으로는 이놈이 위조했구나
알고 계셨을것입니다
모른체 하시면 잘 했다 칭찬도 거러지 않았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때로는 알고도 모른 척
미덕이고 사랑이지 싶습니다
싹수가 노랗지 않고는
서로 이해하고 존중할 이유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다독이며 칭찬해 주는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