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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의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97회 작성일 24-11-13 09:23

본문

은행나무의 사랑 / 정심 김덕성

 

 

나뭇잎 한 잎

여름내 정을 쌓았던 어미 품을 떠나

그만 길을 나서는 아쉬움

 

풍요로운 넉넉한 가을

푸른 가을하늘과 시리게 빛나는 햇빛

상처투성인 가슴을 싸매는 갈바람

가을은 아름답게 여물었다

 

노랑 빨간 오색찬란한

서로 은근히 화려한 빛으로 어울리며

황홀한 흥을 일으켜 주는 놀라움

창조주의 솜씨를 들어낸다

 

사랑으로 품었던 은행잎

텅 비우며 보내는 은행나무의 아픔은

헤아릴 수 없겠지만

새봄 창조를 위해 기꺼이 보내는

은행나무의 사랑인 것을

 

 

 

 

 

 

추천0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행잎이 예쁘게 물들었어요
지금 막 떨어 지려고 해요
바람 불면 노란 나비 떼 같은 은행잎
우리나라를 금수강산이라 하지요 누구의 작품 인지
대단한 작품이죠 금수강산
가는 곳 마다 단풍이 절정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시인님,
가을의 절정이 노란 은행잎인 것 같아요..
노란 은행잎이 물드는 계절,
마음엔 행복만 가득하세요^^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노란 은행잎 추억의 은행잎
은행나무 귀했던 시절 많이 주웠었는데요
책에도 묻어 놓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로수가 노란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바람이 지우고 있습니다
발가벗겨 겨울  보내라고
야속도 하지
자신을 지워야 새봄에 새잎 난다고
바람이 지우고 있습니다
자연의 순리 피해갈 수 없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가에 보이는 은행나무를 보노라면
가을이 얼마나 깊어지는 줄 알게 됩니다
얼마 전까지도 초록빛 남아있더니
어느새 샛노랗게 물들더니 하나 둘 낙엽 되어 떨어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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