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지우는 가을찬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나뭇잎 지우는 가을찬비 - 세영 박 광 호 -
곱던 단풍도 퇴색되어지는 겨울 초입 계절의 변화에 따라 마음의 색깔도 변하는지 쓸쓸함과 그리움이 가슴에 젖어든다 오르고 내리며 한 생 걷든 길이 되돌아 보여 지고 일 손 놓은 지금에 새삼 잡힐 일도 없으련만 삶의 꽃망울 부풀이던 젊음의 세월은 그리움으로 남고 이제 나뭇잎 지우는 가을찬비가 내 가슴에도 내리네.
추천0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어딜 가나 지금은 너무 아름다워요
멋진 시 잘 감상하고 안부 드리고 갑니다
박광호 시인님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들려 주셔서 감사 하오며
건행을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단풍잎이 바람에 갈곳 잃고 있습니다
눈 서리 내내기 전 잘곳을 찾고 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가을비 머금은 국화꽃
활짝 피어나며
늦가을의 정취 물씬 묻어납니다
다음 주부터 영하의 날씨
건강 챙기시며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