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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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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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268회
작성일 24-11-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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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담길
ㅡ 이 원 문 ㅡ
그 여름도 가을도 모두 떠나는 날
이제 이 가을이 끝 무리에 접어드니
하루가 다르게 날마다 추워진다
안 불던 바람도 떨어진 낙엽 굴려대고
마른 낙엽이 길바닥 긁는 소리들
겨울의 주눅일까 마음부터 추워진다
때 되면 다 이런 것을 가을 끝 겨울 시작
왜 이리 마음부터 시리고 쓸쓸한지
나뭇가지에 단풍잎 다 털리는 날
그때는 첫눈이 겨울을 알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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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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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겨울이 초 입기에 들어섰습니다
감기 드실마 출근길 옷 따습게 입어야 겠습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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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늘은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건강 잘 채기시고
항상 행복 하셔요 이원문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