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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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라/鞍山백원기
나 어릴 적 뛰놀던 곳
봄이 오면 진달래 피고
가을이면 억새꽃 피던 곳
지금도 그 모습일까
친구들과 장난치며 놀고
숨바꼭질 재밌던 곳
그 집 그 골목 보고 싶다
옛길은 사라지고
낯선 길만 있을 것 같아
물어물어 찾아가야 할
내 살던 옛 동네 그리워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어딜 가도
강가에 하이얀 갈꽃
산자락엔 황금빛 억새꽃이
노을과 어우러져 장관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그리움은 시인의 양식 입니다
그리움이 있어 시상이 살아 나기도 합니다
좋은 아침 백원기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내가 살던 옛 동네가 미치도록
그리워지는 늦가을입니다.
모두 새롭게 변하는 세상에서
지나나 날이 너무 아쉽게
그리움으로 다가 옵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환절기 건강하셔서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하영순 시인님,김덕성 시인님, 늦가을과 더불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