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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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그날
ㅡ 이 원 문 ㅡ
어느 추억이 이 마음의 꽃이 될까
멀 수록 더 가까이 찾아오는 날
아련한 그날 추억의 꽃 피운다
이런 일 저런 날 못 잊을 그날
만남과 헤어짐에 인연의 날도 있었고
더 멀리 가물 가물 어릴 적 기억도 찾아 든다
아름다웠던 그날 아팠던 그날
기쁨과 슬픔 안은 흘러간 세월 저편
이제는 하나 둘씩 지워야 하는 건가
어느 기억은 희미하니 먼 곳에서 손짓한다
돌아 갈 수 없는 날 잃어버린 그 날들
뚜렸이 남은 기억하나 고향 바다 찾는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수많은 만남 중
고운 인연은 이어지고
오랜 세월 속에서
추억이 된 일은 아름답게 기억합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누구나 마음 밭에는 그리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름 하여 추억이라 하지요
이원문 시인님 좋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