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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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노정혜
세상이 온통 검은빛
오늘은 맑으려나
미꾸라지 한 마리
강물을 흐리게 만들고 있다
잡히려나
잡히지 않으려는 자
잡고야 말겠다는 민심
민심은 천심이라 했지
2024,11,26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어제 오후부터 날이 흐리더니
밤부터 촉촉하게 가을비가
오전까지 추적추적 내린다고 합니다
세상은 맑고 아름다우면 좋은데...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가을비가 내립니다
떠나는 가을의 눈물인가
가로수 길
노랗게 색칠합니다
길 잃은 낙옆 깊은잠 들 잠자리를 찾아 헤메고 있습니다
곧 겨울이 당도하고 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맑은 날만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영순님의 댓글

민심은 천 심 악의 씨앗을
파멸 시켜야 대한민국이 살겁니다.
노정혜 시인님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요즘같이 소란스런 세상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절 먹고 잘 사는데
왜들 시꺼러운지
만족이 없습니다
깃대들고 아우성
심심해서 이러나
알다가도 모른는 알
밥세끼만 잘 먹으면 걱정이 없다고 했는데 음식물 써레기 넘쳐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