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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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헛소리 *
우심 안국훈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개 풀 뜯어먹는 소리 넘쳐나니
시끄러운 세상이어라
쥐뿔도 모르면서
엉뚱한 소리
말도 안되는 소리 해대는
사람이 왜 늘어날까
손바닥 뒤집듯 거짓말까지 하니
그놈만 만나면
그저 할 말 없을 뿐
자꾸 기 뺏기는 것 같다
겉이 바싹하고
속이 촉촉한 튀김처럼
진심이 묻어나는
심금 울리는 소리가 듣고 싶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진실된 언어가 필요한 요즘인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첫눈이 폭설 되어 내리니
출근길이 걱정이 되는 아침입니다
좋은 말만 하며 살기에도 짧은 삶인데...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오늘을 사는 사람이 헛소리 많이 하지요 특히 위정자들이
좋은 시 감사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요즘 자칭 권력과 지위가 있는 자들이
평범한 사람이나 촌부보다도
염치가 없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어수선한 세상 진실이 무엇인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정작 세상 시끄럽게 하고
사람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정작
법을 배우고 거짓말 일삼는 사람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