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의 춤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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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영 박 광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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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강가에 가면
하이얀 미소가 햇살에 부서지며
현란한 춤사위까지
떠나가는 가을날을 노래하는 것 같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가을이 가려 한다
새한발 눈발이 휘날린다
인생과 계절 닮았다
나웃잎사기가 갈길을 잃고 있다
어디로 가야하나 깊은 잠에 들곳을 찾고 있다
나 노인이라 하다 마음은 창춘인데 몸은 여기저기 사랑받고 싶다고 투정한다
눈이 내린다 마음은 눈길을 걷고 싶은데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그냥이 집에서 창밖을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