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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와 첫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78회 작성일 24-11-28 07:03

본문

* 목소리와 첫눈 *

                        우심 안국훈

 

슬픈 목소리는 힘이 없고

구슬픈 목소리는 슬프게 하고

그늘진 목소리는 가슴 아프게 하고

애잔한 목소리는 눈물 나게 한다

 

고운 목소리는 기쁘게 하고

낭랑한 목소리는 힘차게 하고

상냥한 목소리는 미소 짓게 하고

촉촉한 목소리는 사랑하게 한다

 

눈빛 고운 여자가 얼굴도 예쁘고

목소리 고운 여자가 마음도 예쁘듯

겉모습을 보면 감정 알 수 있고

목소리를 들으면 마음을 알 수 있다

 

얼굴 예쁜 여자보다

목소리 예쁜 여자가 좋고

빗소리처럼 말 잘하는 남자보다

첫눈처럼 포근한 남자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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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장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눈이 내렸네요
그냥 슬퍼네요
그냥 무섭네요
이렇게 정신이 없으면
노망일까요
아니길 바라고
외치며
고개를 숙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노장로 시인님!
강하고 무거운 첫눈이 내린다더니
뜻밖에 폭설이 내려 세상을 설국으로 만들고
노망난 노인도 즐겁게 만듭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이 많이 왔다고 합니다
눈 길 운전 모두 조심 하시길 기도 합니다
저는 낭랑한 목소리의 주인이 되고 싶습니다
좋은 아침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하영순 시인님!
눈 피해도 많았지만
경기 충청 이북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멋진 설경을 만들었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첫눈 폭설이 되어 내리니
내년에 풍년이 들거란 생각이 들지만
많은 피해가 생겨 안타깝습니다
가을 마지막 하루도 의미 있는 날 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말 말고도
눈이나 몸집으로 표현하는 게 더 많다지만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남자도 많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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