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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세월의 향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22회 작성일 24-11-29 07:05

본문

* 가는 세월의 향기 *

                                               우심 안국훈

 

건강 자랑하던 운동선수도

머리 좋아 공부 잘하던 친구도

돈이 많다고 거들먹거리던 부자도

발 없이 늙어가는 게 안쓰러워라

 

가는 세월 누가 붙잡고

오는 백발 어찌 막을 수 있더냐

티 없이 살 수 없어 바람 부는 대로 살며

말없이 살 수 없다고 구름처럼 어디로 가려는가

 

인생 중 가장 아름다운 날은 바로 오늘

지난날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오지 않은 날은 알려고도 바꾸려고도 말고

오늘에 감사하며 즐겁게 살 일이다

 

아낌없이 베풀면 머문 자리에 향기 남으려니

앞으로 만날 수 있을 때 보고

걸어 다닐 수 있을 때 구경 다니고

먹을 수 있을 때 맛있는 걸 찾아 먹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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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주어진 환경 감사하면서 살아야지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 시
좋은 아침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폭설 피해가 뜻밖의 재앙으로 다가와
복구가 시급하다는 뉴스에
자못 걱정이 앞서는 아침입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눈길을 걸으면서
집 앞에 눈을 쓸면서 세월의
흐름을 생각해 봅니다.
수 없이 계절의 흐름을  느끼면서
살아 온 지난 세월은 어찌했던지
오늘에 감사한 삶이 었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명 받으며 갑니다.
즐겁게 금요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폭설이 눈부신 설경을 만들어 탄성을 부르지만
도시나 농촌이나 그 피해가 생각보다
심해서 복구가 시급합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 잡을자
누구 없소
애끼 하나님도 잡지 못했소
살아있음 움직이는것
지구가 살아있기에 돌고 돕니다

하나님이 은총이 꺾이는날
지구는 죽는것이오
우리모두 하늘님을 사랑해야 하오

하나님이 보우하시고 대한민국
복음이 흐려질까 두렵소
하나님 이길 수 있는자
보지 못했소

하나님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세월이지 싶습니다
저마다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집니다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하루를 소중하고
아름답게 보내는 사람은
결국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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