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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내리던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69회 작성일 24-11-29 09:01

본문

첫눈 내리던 날 / 정심 김덕성

 

 

고이 잠든 틈을 타서

고요를 뚫고 살며시 첫눈이 내린다

설렘으로 다가온 순결한 첫사랑

수정인양 순백으로 내린다

 

그녀처럼 소리 없이

사뿐사뿐 다가오는 하늘의 천사

정든 잎새 떠나보낸 헐벗은 나뭇가지

하얀 雪花가 예쁘게 피어나고

 

오늘 새벽 미명에 이루어진

그대와 새로운 아름다운 사랑의 만남

그리움으로 떠오른 숱한 이야기

영혼의 진실한 만남이었고

 

삽시간에 이룬 설국인데

어찌 사랑스럽고 자랑스럽지 않으랴

사랑의 미소로 내리는 첫눈

하얀 마음으로 덮어주는

하나님의 사랑

하늘의 축복이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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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상의 허물을 덮어 주는 백설
그대로만 있으면 좋겠으나
녹을 때 보면 사람 마음을 연상케 합니다
눈길 조심 하셔요 김덕성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눈이 강하고 무겁게 내려서
수많은 피해를 주어 안타깝습니다
보통 눈보다 3배나 무겁다고 하던데 폭설까지
되어 내리니 그 피해가 심했나 봅니다
빠른 피해 복구와 함께 마음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첫눈의 추억도 그 아름다움도
올해는 첫눈이 너무 많이 내렸어요
추억 입니다
덕분에 사진 촬영도 많이 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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