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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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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64회 작성일 24-12-02 12:30

본문

   12월의 그리움

                                              ㅡ 이 원 문 ㅡ


이름도 얼굴도 멀어져 가는 달

그러는 나는 어디에 와 있나

누구의 이름도 모습도 아니 건만

나도 모를 영상이 떠오르다 지워지는지

모르는 이의 영상에 나도 그럴까


나뭇가지에 걸쳐친 아련한 지난 날

나 어디에서 무엇 하며 누구와 함께 지낸나        

실 가닥 되어 멀어져 가는 여운일까                 

그리움 보다 더한 외로움이 찾아 들고

하나 둘 하나 둘 눈 앞 멀리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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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달랑 한 장 남은 달력
세상 무상함을 느끼게 하고
남은 연말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생각하게 만듭니다
행복한 12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월을 만나
또 하나의 새로움으로 시작합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셔서
행복하게 12월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향일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모임 때 뵐 수 있어서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벌써 한 해의 끝자락인
12월이 되었네요
새해의 희망을 떠올리며
뜻깊은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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