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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어르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64회 작성일 24-12-03 07:10

본문

* 존경받는 어르신 *

                           우심 안국훈

 

누구나 나이 들면

백발 찾아오고 주름살 늘어나니

젊음을 되찾으려 애쓸수록

더 초라해질 뿐이다

 

누구나 날마다 최선을 다하면

결국 지쳐 쓰러지거늘

겸손하면 당당하게 걸어갈 수 있고

감사하면 행복할 일만 생긴다

 

말 많은 자는 말로 망하고

총칼 쓰는 자는 총칼로 망하듯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고

소박하고 간결한 삶은 늘 편안하다


나이 들면 비판하기보다 칭찬하고

대접받기보다 지갑을 열고

미워하기보다 사랑하노라면

존경받는 어르신이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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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장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이  모두  옳고 감동적이네요나는 지갑이 항상  열려있지요.  평생교육연금 받으니 비교적  충분하지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필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노장로 시인님!
노후가 여유롭고 편안해야만
인생이 행복하지 싶습니다
쌀쌀해진 아침이지만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 들어 늙는 것 자연 입니다
누구도 자연을 외면  할 수는 없습니다
존경은 아니어도 미움만 안 받아도 행복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생로병사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
거스르려 할 것도 부정할 것도
아니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아직 아쉬운 듯 오색단풍을 달고 있는
겨울나무를 보노라면
안쓰러운 마음이 절로 듭니다
마음 따뜻한 하루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경험은 참으로 소중한 자산이지만
젊은이를 존중하는 마음도
우리 어른의 몫이지 싶습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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