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받는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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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받는 어르신 *
우심 안국훈
누구나 나이 들면
백발 찾아오고 주름살 늘어나니
젊음을 되찾으려 애쓸수록
더 초라해질 뿐이다
누구나 날마다 최선을 다하면
결국 지쳐 쓰러지거늘
겸손하면 당당하게 걸어갈 수 있고
감사하면 행복할 일만 생긴다
말 많은 자는 말로 망하고
총칼 쓰는 자는 총칼로 망하듯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고
소박하고 간결한 삶은 늘 편안하다
나이 들면 비판하기보다 칭찬하고
대접받기보다 지갑을 열고
미워하기보다 사랑하노라면
존경받는 어르신이 될 일이다
댓글목록
노장로님의 댓글

말씀이 모두 옳고 감동적이네요나는 지갑이 항상 열려있지요. 평생교육연금 받으니 비교적 충분하지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필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노장로 시인님!
노후가 여유롭고 편안해야만
인생이 행복하지 싶습니다
쌀쌀해진 아침이지만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나이 들어 늙는 것 자연 입니다
누구도 자연을 외면 할 수는 없습니다
존경은 아니어도 미움만 안 받아도 행복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생로병사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
거스르려 할 것도 부정할 것도
아니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너무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시인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아직 아쉬운 듯 오색단풍을 달고 있는
겨울나무를 보노라면
안쓰러운 마음이 절로 듭니다
마음 따뜻한 하루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어른 노릇이 아니라 베풀어야 하나 봅니다.
사랑으로 다가가야 하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경험은 참으로 소중한 자산이지만
젊은이를 존중하는 마음도
우리 어른의 몫이지 싶습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