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게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가을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48회 작성일 18-09-23 14:54

본문

가을에게/강민경

 

 

서늘한*

바람에도

햇빛은 맑고 따뜻해요

 

노랗고 빨갛게 물든

단풍의 꽃단장도

눈부셔요

 

잘 익은 계절 바라보며

내 마음 감성에 젖어 드는 것은

당신에게서만 나타나는 나의

일급비밀입니다

찬바람이 불어도

이미 맺은 열매는 어쩌지 못하지요

 

이제, 나는

내 안에서 단단히 여문

당신이 준 나의 가을을 지키기 위해서

기꺼이, 나목이 되겠습니다.

 

                      *찬 기운 도는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늘한 바람에도
햇살은 맑고 따뜻한 가을날
가을에게 주는 고운 시를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이 가득한 추석 명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되면 누가 시킨일 없이도
점점 높아져가는 파란 하늘이 참 맑지요
햇살도 따끈해서 마음도 저절로 밝고 맑게 닦이는 듯합니다
명절 때면 마음이 고향으로 달려갑니다
정심 김덕성 시인님의 귀한 시간 나눠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쁘고 즐거운 추석 되소서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수감사의 계절이 있게한 가을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며 받은 가을을 지키기위해 즐겁게 나목이라도 되겠다 하십니다.

Total 118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8
물구멍 댓글+ 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06-18
117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 07-08
116
못난 친구 댓글+ 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7-18
115
태풍의 눈 댓글+ 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07-27
11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 08-03
113
바람산에서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8-14
112
공존이란?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 08-21
11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 08-30
110
이민자의 길 댓글+ 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 09-03
109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 09-11
열람중
가을에게 댓글+ 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 09-23
107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 10-02
106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10-09
10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10-15
10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10-22
10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0 10-30
10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11-08
101
빛의 일기 댓글+ 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 11-16
100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11-24
99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 12-01
98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 12-06
97
12월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12-15
96
비와 외로움 댓글+ 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 12-23
9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1-02
94
사랑의 미로 댓글+ 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 01-08
9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 01-15
92
풀잎의 연가 댓글+ 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1 01-19
9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1-27
90
촛불/강민경 댓글+ 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2-04
89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 02-17
88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 03-12
87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03-21
86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04-02
8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 04-11
8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 04-19
8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 04-28
8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 05-05
81
터널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1 05-12
80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 05-16
79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 05-20
78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 05-24
77
조개의 눈물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 05-31
76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 06-07
7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 06-12
74
넝쿨 선인장 댓글+ 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 06-19
7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 06-27
72
꽃뱀 댓글+ 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 07-01
71
구름의 속성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 07-08
70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 07-14
69
파도 댓글+ 8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 07-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