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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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어둠이 내려 깔린 창밖에
이야기 소리 들린다.
누굴까 가만히 들어 보니
음력과 양력이
같이 가면서 이야기를 한다.
오랜만에 우리 같이 만났다 그지
몇 년이 되었는지 알 수 없어 도
한 달 사이로
날짜가 같이 간다는 것이
이야기 꺼리다
둘 이 같이 가면서 부디 이 땅에
축복을 쌓아 갔으면 좋겠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오늘 아침 달력을 보니 다란히 가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도란도란 다정하게
가고 있는 모습이 정답습니다.
세상도 이렇게
정답게 갔으면 하고 기대해 봅니다.
오늘 아침 문안드리면서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한 겨울에 건강하셔서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12월 달력을 보니 정말 양력은 형답게 음력은 아우답게
손잡고 한 발 차이로 가네요. 관찰력이 대단하십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좋은 시 감상합니다
음력과 양력은 날짜가 다를뿐 일정 거리를 두고 걸어가는 한몸이다?
노정혜님의 댓글

하날이 좋은날을 주실려고
음력 양력 같이 손 잡은것 아닐까요
비바람 자나가면 볕 좋은날 옵니다
우리모두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문득 바라본 달력을 보면
양력과 음력은 손잡고
세월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 이어지지만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