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왜 이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미인 노정혜
한밤중 날벼락이 웬 말이냐
눈보라 태풍 폭우도 없는데
웬 날 벼락
온 나라가 폭풍 지나간
흔적에 신음한다
바람아 조용히 부러 다오
간밤 바람에
산천초목 신음한다
바람아 멈춰다오
알곡이 떨고 있다
아이들의 신음소리 높다
바람아 조용히 불어다오
태양볕 좋은 날
빨리 와 다오
하나님이 보우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바람아 조용히 불어다오
2024,12,5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지금은 그때 공화국 시절은 아니지만
때로는 충격요법도 필요합니다
얼마나 부패하였으면 그리하겠어요 이해합니다
저역시 종교인이라 정치에는 별관심 없으나
시대적 시인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은 사람의 힘으로 저들?이 어찌하든 절대 망하지 않는 동방의 나라입니다
바로 애국가처럼 하늘님이 보우하시는 약속 때문입니다
장정혜시인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백원기님의 댓글

누구 잘못인가 판단은 다 같은 눈이기에 훤히 보이지요.
하영순님의 댓글

세상이 왜 이런지 정말 모르겠어요
625 동란을 격은 저로서는 그런 세상 다시 올까 두렵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태풍이 지나간 자리
쓰레기 물밀듯 밀려옵니다
깨끗이 청소 해
신선한 바람과 태양이 신음하는 산천초목이 다시 생기를 찾을것입니다
우리모두 청소해야죠
오늘은 참 좋은날
우리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