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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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풍지
ㅡ 이 원 문 ㅡ
바람아 불지 마라
문풍지 운다
바람아 흔들지 마라
문 소리에 눈물 난다
화롯불에 녹는 인생
남은 날이 며칠이냐
문틈 새로 보는 세월
지는 해가 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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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옛날 고향생각 아주 추운날
문고리가 쩍쩍 붙었습니다
지금은 참은데 왜들 불만의 소리 높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문풍지 소리가 서러운 12월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갈무리 잘 하시고 건강 하셔요
이원문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문풍지 울면 한해도 다 갔다는 신호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