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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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아침 / 정심 김덕성
별들과의 만남은
짧은 이슬방울의 사랑이지만
따뜻한 미소가 흐른다
조금씩 변해가는
차가워도 물리치지 못하고
이슬을 품은 잎새
먼 길을 떠날
서서히 사라져가는 이슬
온화하고 따뜻한 손길
겨울 어침 고운 미소가
내 영혼을 맑게 하고
영롱한 이슬
자신을 잃지 않고
맑고 깨끗하게 부끄럼 없이
나도 살고 싶다
이슬처럼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겨울 아침은 이불 밑이 더 좋은 사람이 많습니다
용감하게 일어 나는 자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아침 이슬처럼 살고싶은 겨울 아침인가 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겨울 새벽은 공기가 여름 보다 더 맑아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늘 새벽 4시의 공기를 마시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주택에 살며 진돗개를 키우다 보면
물을 주면서 겨울날의 아침 온도에 민감해집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3도가 떨어져서
실내에서 물을 떠와야 하기에 추위를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