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지금=시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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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지금=시읽기
노장로 최홍종
문장이 어렵고 말의 근거를 찾지 못해 난해하나
어려운 문장도 어려운 말도 아닌데
해석력도 이해력도 따라서지 못하고 머뭇거리니
그냥 무슨 말인지 무슨 의도인지 무슨 왜 뜻인지
같은 처럼 하듯이 이런 말이 직선이라고 우기고 살았는데
두 번 세 번 곤두박질 뛰어서 왜곡시키고
곡선이 원이 되고 말이 앞뒤가 맞지 않아 되돌아와도
논리는 필요 없고 어느 춤에 장단을 맞추고
단어의 의미는 읽는 자가 마음대로 홀리고 놀리니
엉뚱한 비유가 난데없는 사상이 들어왔다간
아무런 미련도 없다는 듯이 나가기도 하고
이런 좋은 시라고 좋은 민주주의에 살게 되었다고
표현의 자유는 무궁하고 읽긴 읽었는데
요즘 칭송하는 입에 거품이 야간 촛불 시위이고
우리가 누릴 자유이고 울고불고 야단법석 인데
아무나 흉내도 못내는 접근도 어려운
쟁취하여 얻은 자유이고 좋은 시 라는 데....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심신이 지쳤을 때
또닥또닥 위로의 손길이 반갑고
마음의 상처 아파올 때
위로의 한 마디가 힘이 되지 싶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참은 아침
우리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