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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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의 추억
이남일
첫눈이 오는 날
만나자는 그 말을
전화하자는 그 말처럼
철없이 믿었습니다.
몰랐습니다.
까마득히 지난 지금
그 말이
눈발처럼 날리는 이별인 줄을
사랑은 그렇게
소리 없이 멀어지는 추억인 것을
그때는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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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2024,12월가고 새해가 달려오고
있습니다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