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생각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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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생각에 그만
龍門 민경교
한곳에 정신을 팔다가
내 먹고 싶었던 콘
아이스크림이 다 녹아내리고
빈껍데기로 남아도 좋다
콘 빈껍데기 안에다
잊혀지는 그대의 모습 담으면
녹아내리지 않을 것이니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
내 가는 길마다 그대가 있기에
영영 외롭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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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함께 라면외롭지 않습니다
시아을은 고족이 됐습니다
외롬 모릅니다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