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심의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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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의 양지
ㅡ 이 원 문 ㅡ
또 일 년이
저무는 듯 저물더니 이제 아주 가는구나
멀기만 했던 그 일 년
끝 달 보름 들어서니 이리도 빠를 수가
그래도 남은 시간 무엇을 거둬갈까
맞이의 해
기다리지 않아도 찾아 오는 해
소원 빌어 얹을 새해
찾아올 새해 오면 어느 소원을 빌을까
큰 소원은 욕심이고 작은 소원 하나 올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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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빌어서 소원이 이루어 진다면 쉬지 않고 빌어야 할까요
좋은 아침 이원문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