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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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큰 달 작은 달
형아 동생아 하면서
달리더니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
이年은 가고
저年이 기다리고 있다
난 뭐 했지
뒤돌아보니
아무것도 해 놓은 일이 없다
이걸 보고
허송세월이라 하나 보다
일 년 365일이
순간에 지나간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올 한해도 열심히 산다고 살았지만
후딱 지나가고
어수선한 시국에 대형 참사까지 생기니
안타까운 한 해로 마무리 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湖月님의 댓글

한 해를 돌아보는
시인님
하영순 시인님 !
내년에도 변함없이
좋은 시 보여 주실 거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인 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새해는 더 건강하셔 소원하는 일들이 성통하시길 바랍니다
하영순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