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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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우심 안국훈
나무는 그늘이 있어 좋고
햇빛도 그늘이 있어 찬란해지듯
인간도 눈물 있어
사랑이 더 아름답지 않더냐
드넓은 사막 위가 아닌
나뭇잎 사이 비치는 햇살이
더 맑고 눈부시듯
우리 사랑도 그러하여라
활활 불타지 않거나
눈물에 흠뻑 젖지 않고는
마음의 평화 찾아오지 않거늘
어찌 기도를 하지 않으리
산전수전에 공중전까지 겪으며
휘뚜루마뚜루 살아온 길
많이 늦었더라도
달콤한 사랑 한번 했으면 좋겠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좋은 아침 좋은 시 감사합니다
세상이 어수선해도
오늘도 즐겁고 행복 하셔요
시인 만은 바람에 휩쓸리지 맙시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새해 아침이 밝아오며
어수선한 세상이
조금씩 평온해지고 있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맞습니다..
인간에게 눈물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로봇만이 가득한 세상이 될지도요 ^^
편안한 주말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요즘에는 악어의 눈물도 있고
잘못하고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어
세상이 혼탁해지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쉼이 있는 그늘은 위안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요즘같은 이기적 사람들을 피해 그늘이 필요하지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풍요롭지 못하는 사람이 있듯
세상은 언제나 공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행복 가득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사랑
그 사랑이라면 만사 해결이지요
사랑도 모르고 떠들어 대며
배를 산으로 몰고가네요.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혜우 시인님!
어수선한 지난 해 보내고
어느새 새해도 한 주가 지나가고 있지만
함께 아름다운 세상 꿈꾸며
건강과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