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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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먹었다
떡국
한 그릇
누군가에게 빚진 그 말
떡국
그대가
내 길 안쪽 깊이 파놓은 물모이
그대의 낡은
긴 그물 걷는 일
그 물자욱에 오늘은 눈이 내린다
생각은 눈처럼 흐르고 물자욱은
너무 구체적이다
떡국 떡국
내 안의
배 떠나는 소리 오래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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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건우님의 댓글

이강로 시인님, 올해도 건강하셔서 좋은 작품 많이 생산하시길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느로우리 함기ㅔ 할 수 있어 감사 ㅏㅂ니다
감기가 내생에 이러게 독한것은 처음입니다
사람 많ㅇ모인곳은 가지 않나 ㅡㄴ것이 좋습니다
장 보러 가서 옮았습니다
우리아이들도 뭐 사다 줄려면 문앞에 두고 가라고 합니다
건강들 하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