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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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갈망 *
우심 안국훈
바보에게 바보라고
키 작은 사람에게 난장이라고
나쁜 놈에게 나쁜 놈이라고
농담이라도 하지 말아야 할 농담이다
어수선한 세상일수록
진실한 사람이 그리워지고
사는 게 힘들어질수록
좋은 사람이 자꾸만 보고 싶어진다
권리보다 책임감이 더 커지는 나이
사랑에 빠진 사람이 더 예뻐지고
은은한 사랑이 더 좋아지는 건
순전히 내 나이 탓만 아니지 싶다
많이 가진 사람보다 많이 배운 사람이 좋고
많이 배운 사람보다 많이 나누는 사람이 좋더니
요즘 들어 함께 있으면
마음 편안한 사람이 자꾸 좋아진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함께 하는 사회였으면 좋겠어요
우리 이 사회 큰일 입니다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 모르겠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이원문 시인님!
꽃들도 어우러져 꽃밭을 이루고
초목도 어우러져 숲을 이루는 것처럼
사람들도 어우러져 아름다운 세상을 이룹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