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미소 지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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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미소 지을 때 *
우심 안국훈
밤마다 외로워서 잠 못드는 사람
세상 무서워 두려워하는 사람
그리도 애간장 녹이더니
중심 잃은 허수아비처럼 풀썩 쓰러진다
세상사 생각대로 안 풀려도
토닥토닥 해주면 그래도 살만한 삶
인정 넘치는 세상
언제나 끼리끼리는 현실이 된다
욕심 비우고 정 채우며
한은 풀고 덕을 쌓아가면서
훈훈한 마음으로 빙그레 웃으며
절절한 마음으로 널 위해 살고 싶다
지나간 날은 추억이 되고
자신의 위치 안다는 건 철드는 증상
당신이 미소 지을 때
내 마음은 그냥 따라 웃는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미소는 사람을 가깝게 이끄나봅니다.
성냄은 버리고 미소는 간직하자구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좋은 사람은 얼굴이 밝고
늘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 건
생각이 맑은 샘물 같아서겠지요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웃는 얼굴에 기분이 좋아지고 얼굴이 밝아지지요. 밝은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김정석 시인님!
나이 들수록
돈 많은 사람이나 잘난 사람보다
마음 편안해지는 사람이 더 좋아집니다
새해에도 헹복과 건강한 날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