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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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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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262회
작성일 25-01-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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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생각
ㅡ 이 원 문 ㅡ
혼자만의 공간
이 공간의 나
나는 누구인가
다 버리고 잊은 나
내가 누구인 줄 모르겠고
생각도 하얀 생각
그 생각에 점 하나일까
찍힌 점 하나에 나
여기의 나 하나
나는 누구인가
이 점이 언제까지
무엇이 덮어도 덮을 것이고
어느 날이 지워도 지울 것인데
점 하나의 테두리 안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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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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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사합니다 시인의 마음을 보고 갑니다
극복하며 승화시켜 가야 하겠지요
꾹꾹 삼키면서도
그래야 세상 마음을 리드하며 우뚝 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왜냐하면 시인이라는 천직(天職)의 사명 때문입니다
노래도 하고 그립고 분노하며 사랑해야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