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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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꽃 사랑 *
우심 안국훈
꽃바람 불면 내 생각인 줄 알고
꽃비 내리면 내 마음인 줄 알아라
흐르는 눈물이 속마음 말해주고
혼자 중얼거리는 게 그리움인 거다
그대 얼굴은 달빛 따라 흐르고
그대 그리움은 꽃물 따라 스며든다
그냥 좋아하는 마음으로
언제나 그대만을 사랑하고 싶은 거다
게으른 사람은 배고파도 일하지 않지만
부지런한 사람은 춥거나 덥다고 핑계 대지 않듯
여행은 발길 가는 대로 떠나고
그냥 좋으면 마음 이끄는 대로 살면 된다
연모하는 마음 깊어지면
가슴에서 가시가 자라는 걸 모르지만
진정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결코 가시 있는 장미꽃이라고 마다하지 않으리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장미는 가소가 있기에 조심해서 다릅니다
나 함부로 꺽지 말아요
혼자 보라고 피지 않았습니다
만인에게 사랑받고 싶습니다
생명은 사람 생몰 동물
소중합니다
우리모두 사렁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가시 있는 나물이 몸에 좋고
입에 쓴 약이 보약이지 싶습니다
저마다 소중한 생명이듯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