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간절기/ 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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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간절기
김용호
내 인생의 간절기에
아름다운 풍경 같은
감미로운 추억들이 수북이 쌓여갑니다.
넋없는 내 기쁨도 안개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넋없는 내 슬픔도 구름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아름다웠던 인연도
서로 밀어내어 먼 곳이 만들어졌습니다.
혼자 있을 때 고요를 느낍니다.
옛날의 아내의 따스한 사랑이 그리워집니다.
곧 있으면 내 삶의 표징은
온통 허공에 먼지처럼 날려져 버리고 말 겁니다.
아득으로 사라질 내 삶은
그래도 기억 속에 틀어박혀 있어도 좋을 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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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오늘은 참 좋은날
우리모두 간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감기가 아주 매섭습니다
간강 잘 챙기시고 오늘 내일도 매일 웃을 수 있음 좋겠습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