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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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의 설
ㅡ 이 원 문 ㅡ
시절 만큼이나 부족했던 날
지나보니 추억이고 그 눈물 다시 난다
세월이 덮으려다 다 못 덮은 시절
옛날이야기라 하기에 너무 아픈 시절인가
설이면 무엇하고 장날이면 무엇 하나
그 세월의 그날 다시 한 번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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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혜우님의 댓글

살기 어려웠어도
마음인심은 풍요로웠고
이웃 간에도 정이 있던 시절
지금은 한 건물에 살면서도
성도 모르고 이름도 모른다오
아~~ 옛날이여!
백원기님의 댓글

그리운 옛날이 되살아나도 지금은 어찌할 수 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