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없는 놈 대갈통 치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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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없는 놈 대갈통 치레한다.
노장로 최홍종
머리를 짜고 지혜를 짜고 대갈통을 치며 궁리하더니
머리가 점점 굵어 커지고 어른이 되어가나
속절없이 훌러덩 빠진 머리는 어이하고
대머리를 쓰고 타고 날 때부터 썩히더니
본 바탕은 보잘 것 없는 놈이 겉치레에 여념 없고
못생긴 놈이 머리가 돌아가는지 몸치장은 더 한다
남의 머리채를 잡아 흔들며 없는 머리 한을 풀더니
귀싸대기를 후려치고 대머리에 침을 뱉는다
머리 싹뚝 믠 넘이 머리카락 머리털도 없는 놈이
신주단지 모시듯이 머리를 곱게 예쁘게 꾸미니
머리카락 없는 놈 머리 뒤에서 숨바꼭질하고
얕은꾀로 남을 속여 먹을 궁리나 하고
때려잡아 죽일 넘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보석은 깊은땅속에서 수천년을 땅속에 묻혀 살았습니다
세상 밖으로 나오는 순간 빛을 발휘합니다
투정하지 말아요
진실은 하늘이 붉혀 주십니다
우리모두 새해는 더욱 더 간강하셔
소망을 이뤄소서
사랑했습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