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는 모르지만/ 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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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는 모르지만
김용호
당신을 한번도 만나 본적은 없지만
제가 좋아할 분으로 챙겨두고 싶습니다.
애정 결핍증이 걸린 여인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이제껏 일반적인 것과 달리
좋아해 본 적도 없는 데 보고싶은 마음이
자꾸 생긴 것은 무슨 현상의 원인인지 모르겠어요.
서로는 모르지만
서로 글로나마 안부를 묻고 염려와 격려를 할 수는 사이라
마음으로 고마움을 잘 간수하며 살아갑니다.
저는 애정 결핍증이 걸린 외로운 사람입니다.
제가 당신을 좋아하면 안될까요?
제가 당신을 사랑하면 안될까요.
지금 딱 한가지 바라고 원함을 말해보라고 하면
"당신에게 쓰임새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라고
얼개 있는 말을 하고 싶네요.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선생님은 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았습니다
정도전의 삶을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제 삶에 바팀 몫이 지금도 매일 한편의 글이 올라갑니다
감사합니다
은혜 높고 깊습니다
글을 쓸 수 있는날까지 계속될것입니다
늘 감사와 존경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