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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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을 기다리며 *
우심 안국훈
순간과 영원 사이
미소는 달빛처럼 빛나고
눈빛은 햇살처럼 따스합니다
겨울과 여름 사이
설렘은 향기처럼 묻어나고
그리움은 무지개처럼 피어납니다
일상은 꽃밭 가꾸는 일
꽃비가 첫눈처럼 내리는 오후
기쁨은 꽃물처럼 번집니다
사랑은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 같아
봄날은 당신 그리워하며
싱그러운 연둣빛으로 눈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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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나와 봄날은 어쩌면 연인같은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어제 새벽부터 내리던 눈
오늘 밤에 함박눈이 되어 쌓여서
벌써 환한 새벽처럼 설국이 되었습니다
행복 가득한 설명절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