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 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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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구정/鞍山백원기
앞서거니 뒤서거니
치열한 경쟁의 설날
양력설은 쉬는 날
음력설은 모이는 날
먼저 떠난 양력설에
쫓아가는 음력설
어느 천년에 따라잡을지
해와 달에게 물어봐도
어쩌지 못하는 양날의 설
새해를 알리는 신정에
봄의 전주곡 울리는 구정
서로가 바쁘기만 하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은 예전처럼
신정 구정으로 구별되지 않고
단지 설명절로 받아드리는 것 같습니다
강물처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바다로 흘러가듯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향일화님의 댓글

선조들이 늘 지켜온 구정이 그래도
설렘으로 기다려지고
그날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남양주 시댁에서
3일 동안 며느리 노릇하면서
가족들과 정겨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행복한 새해 되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향일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