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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鞍山백원기
성냥갑 닮은 아파트
삼백예순날 고요합니다
공장에서 찍어낸 상품
보기 좋게 나란히
진열대에 놓였습니다
언제 어디서 보아도
자는 듯 조용하고
마르고 닳도록 살아도
누가 누군지 알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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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아파트엔 이웃이 없어요
이혜우님의 댓글

아파트정보로 하여 돈 벌어
떵떵거리며 살고 있는 사람들
부럽습니다
누가정치하면 가격 오르고
누가 하면 내리고 하여
어느 때 구입해놓고
누구를 지지하면 떼돈 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얼마 전부터 우리나라는
일반 주택보다 아파트가 많아지고
요즘 짓는 것도 아파트가 대부분이지 싶습니다
요즘 아파트란 노래가 인기가 있듯
아파트에서의 삶도 정이 넘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