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받아 즐긴다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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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받아 즐긴다
이혜우
어느덧 인생 황혼길이다
지금 주어진 이 시간은
황금기로 느끼고 있어
소중히 마음 가는 대로 살고 있다
하지만
지난날에 비교하니
노쇠하여 옛 기능만큼
뜻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복 받은 사람이라고 자칭하며
주어진 시간마다 꽃길을 걷고 있다
다양한 취미에 소박미 일과를 세워본다
문학, 바둑, 음악, 골프. 영화, 미식. 연애
조금씩 맛을 보며 즐기고 있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벌써 1월이 지나고
2월도 달아 납니다
세월이 무정하다 누가 말 했는지
야속합니다
찬 날씨 건강 잘 챙기셔요
안국훈님의 댓글

나이 들수록
떠나가는 지인의 부고에 허망한 생각 들지만
친구들과 함께 시간 보내고
좋아하는 취미 활동하는 것만으로 행복하지 싶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욕심없이 즐기는 맛, 그전보다 맛이 더한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