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풍경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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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운 풍경을 찾아서 *
우심 안국훈
꽃 한 송이에 눈이 환해지고
바람 한 줄기에 가슴 시원해지는 순간
반짝이는 별빛과 마주치니
내가 먼저 부끄러워 고개 숙인다
계절은 속임수도 게으름도 없고
자연은 아무런 말이 없지만
흙과 꽃 그리고 별은 거짓이 없고
모든 생명은 소중하니 눈부신 존재여라
나무도 사슴처럼 생명이 있어
숨소리 들을 수 있고
풀꽃 가득한 들판 걷노라면
계절이 오고 가는 것이 다 보인다
잊을 수 없는 그리운 풍경은
늘 산 너머 있거늘
막상 사고를 예상하면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없어라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오직 그리운 목표, 풍경을 찾아 달려가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이어지는 한파에 눈까지 내리니
도로는 빙판길 되어
운전할 때 매우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