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집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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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집 눈
ㅡ 이 원 문 ㅡ
여기나 거기나 춥기는 매한가지
눈까지 내리니 얼마나 추울까
우리 엄마 뭐하시나
벌써 저녁인데 군불 때시나
어디 아프신데는 없는지
장독대도 그렇고 마당도 그렇고
내일이면 치워야 할 눈
그것도 큰 걱정 누가 치우나
집집마다 저녁 연기
지금 이맘때쯤 하얗게 오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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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친정집 눈이 걱정되는 따님의 마음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