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정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팔공산 정상
손에 잡힐 것 같은 하늘
좌우로 뻗은
독수리 날개 같은 팔공산 정상
해발 1193m
오르는 길은 4통 팔 달
그중 낙타 봉. 낙타 등 같은 오름 길
제멋대로 생긴 바위 틈을 타고
오르다 보면
싸한 솔 바람이 손잡아준다.
7부 능선부터는
사람이 산을 타기보다
기를 타야 숨소리가 약하다
산 정상 예전에는 밧줄을 잡고 올랐는데
요즘은 나무 계단이 잘 놓여 있어 좋다
여기까지 국민 건강을 생각했구나.
나라는 잘살고 볼일이다
가는 곳마다 운동 장비
백년대계를 위해 세금은 내고 볼일
나라가 잘 살면
국민이 편한 것 이것이 진리다
공기 좋아 가슴이 툭 터질 것 같은
대구의 명산
팔공산 정상 동봉에서
추천0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대단하시네요. 높은산 오르셨네요.
내려다보는 마음은 무엇에 견줄데 없지요.
하영순님의 댓글

백원기 시인님 요즘은 케이불카 타고 반 이상 올라갑니다
거기선 얼마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