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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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추위/鞍山백원기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
목련이 망울지고
땅속에서 꿈틀거리는 봄
아직은
봄의 행군 나팔소리
들리지 않고
백설이 가득한데
살 에는듯한 칼바람에
앙상한 나뭇가지만
파르르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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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아직 눈이 덜 녹은 골목길이 미끄러워요
늘 건강 조심 하셔요 백원기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오늘은 거룩한 주일, 주님의 평강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제 한강 동결 소식 들으니
역시 입춘추위가 대단하다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추위에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