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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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기
골목이 꽁꽁 얼었다.
발 들어 놓기 무섭도록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은
경제가 꽁꽁 얼어
서민의 삶이 말이 아니다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그래서 그런지
마음과 마음들이 얼어
이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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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대한민국을 누가 이리 되도록 만들었을까요
그들은 그래도 여전히 웃고 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한파 이어지더니
드디어 어제 한강이 동결되었다는 소식
겨울 맛이 묻어나는 아침입니다
이젠 경제도 정치도 술술 풀릴 일만 남았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