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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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보고 싶어라!
노장로 최홍종
막 풀어 활짝 흠씬 베풀고 싶다
배가 불러야 무조건 불러야한다
내 배부터 무한정 한없이 불러야한다
막 퍼주고 무작스럽게 나누어 주고 싶다
배려하고 싶고 은혜를 입히고 싶구나!
배를 내밀고 배를 퉁기며
건방지고 거만하지 말고 배배틀고 꼬이지 않고
내배가 부르고 이렇게 여유 있으면
내가 내배를 두드리니 무슨 아무 걱정도 없고
그런 거래, 그런 흥정, 배부른 흥정을 하고 싶다
비뚤배뚤 비뚤어지지 말고 무턱대고
항상 곧고 즐거운 마음으로
마음으로 말이다. 배부른 흥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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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마음 만이라도 나눔은 행복입니다
노장로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