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편히 살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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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편히 살자
이혜우
행복하고자 살아가는 인생길에
수 없이 속아 불신의 시대를
거부하고 방황하며 찾아보려 했으나
나를 위해 정해진 정답은 없었다
날마다 아침해가 뜨듯이
무슨 일이던 기다리고 있었다
하다못해 잠을 잘 망정
그러니까 살아있다는 것뿐이었다
뜻을 이뤄 행복하였거나
진땀 흘리는 불행이 있었다 해도
숙명이라 주어진 인생은
견디며 살아야 하는 것이더라
어쩔 수 없는 삶이 나를 안아주어
자연스레 그렇게 행복으로 인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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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지금 우리는 마음 편한 것이 제일입니다
이혜우 시인님
내일이 정월 대보름 오곡밥 맛나게 드셔요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좁아지는 세상 삶이 왜 이리 힘들기만한지요
부딪칠 것 많은 세상 헤쳐나가기가 너무 힘들고
하는 일이 힘든 것 보다 사람이 더 힘들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앞에 놓인 삶을 살아가는것이 인생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