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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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ㅡ 이 원 문 ㅡ
뒷동산 위 옛 달이나
올려보는 오늘의 달이나
달은 그대로 변함 없는 그 달인데
세상도 사람도 이렇게나 변할 수가
변하여도 너무 변한 세상 얼마나 더 변할까
그래도 달하면 옛 달이 더 밝고
달 안의 그 정도 옛 정이 더 좋다
그리움도 들어있고 외로움도 들어있는 달
안부도 소식도 다 전해주었고
서러움의 이 마음도 달래주었다
댓글목록
조이킴포에리나김은주님의 댓글

그리움도 외로움도 달빛이 있어 괜찮습니다.
고운시 고맙습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보름달 보며 소원을 빌고
지불놀이하고 하던 그 옛날이
그립습니다
세상사 좋아지라고 달보고 비러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정월대보름이 되니
동네마다 시끌벅적하니
여러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원을 비는 달맞이 속에
얼른 행복한 세상 찾아오면 좋겠습니다~^^